수요일, 10월 12, 2005

무엇인가가..

무엇인가가 내 마음속 한 가운데..
아니....내 몸 한가운데 묵지근하게 자리잡고 있는것 같다.
뭐라고 형언할수는 없지만, 그렇게 자리 잡고 있는 것이 좀처럼 내려가지를
않는다.

무엇이 나를 이렇게 누르고 있는 것일까?

졸업과 취업...그리고 앞의 날들에 대한 걱정에 대한 연속일까?
어느정도 기대했던것과는 다름직스럽게 보이는 내 직장생활?
아님. 어떻게 될지 모를 나의 방향을 잡아줄 그 무엇인가가 없어서 일까?

뭔가 속시원히 내마음을 시원하게 삶을 즐겁게..해줄 그무엇도 없구
내가 모든것을 다 드러내놓구 허심탄하게 있을 사람도 별루 없구
여기 눈치 저기 눈치..보느라 받게 되는 일종의 그 무엇인지..

아무튼...사람도 생활도 나를 지치게 하는 요즘이다.
예전에는 그냥 쉽게 넘어가던게 왜 요즘은 더 눈에 들어노는 것일까?
아마도 내가 내 맘이 편하지 않아서 안정되지 않아서 그런가 보다.

어떻게 얼릉 안정을 찾아보고 싶지만, 곧 찾을수 있겠지.
내가 겪는 하나의 변태과정일수도 있고 어찌보면,
현실을 직시하며 그에 나를 맞추기 위한 인고의 과정일거 같다.

나를 이해해 줄 그런 사람 몇이 있을까?
그리고 나를 위해줄 사람은....

화요일, 10월 11, 2005

연인...

참으로 오랜만에 이런 글을 적게 되는거 같다.
다름이 아닌.내가 생각한 일을 적는 시간.
참으로 이것이 나에게는 즐겁고 내 생각을 정리하고 내
정체성을 찾아가는 한가지 방편이 아닌가 싶지만, 그것이 쉽게이뤄지지는 않는다.
아쉽게도. ^^

세계 제2위의 자동차 생산업체 도요타...
지금 현재 1위이지만 많이 삐거덕 거리는 GM..

도요타는 이번년도에 엄청난 순이익을 기록하며,
GM으로 부터 인수한 Subaru지분을 통해 내년도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 1위를
넘보고 있는 엄청난 회사이다.
하지만 이들은 올해 노사임금 협상에서 임금을 동결하기로 동의했다.

우리나라로서는 상상할수 없는 일이었다.

독일의 VW(Volkswagen)과 BMW는 동유럽 체코등지로의 자사의 공장을 옮기는 것에
대해서 임금등 모든 cost를 줄일수는 있지만 노조와의 협상에서 그들의 공장을
독일에 남기기로 하고 생산을 하기로 합의 했다. 합의 조건은
임금은 동결아니면 삭감 그리고 노동시간 증가가 조건이다.

물론 이러한 사항은 cost보다는 quality를 중시하는 독일 업체의 선택이었겠다.
소비자에게 보다 높은 스킬을 가진 숙련공에 의해서 생산되는 High Quality의 차량.

위의 두 가지 모두가 갖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다.
바로 "위기 의식"이다. 아니 어쩌면 위기 의식이 아닌 그것은 현실일수도..

자...왜 위기 의식을 말하는 것일까?
때로는 우리는 삶을 살아가면서 위기의식을 잊고 사는 경우가 많다.
그것은 비단 우리 사회에 만연하거나 정신상태의 헤이만은 아닐 것이다.

오래된 연인들이 이런 위기의식의 부족으로 헤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서로 오래 만나다 보니, 그리고 서로 많은 부분 너무 잘알다 보니, 상대방을
너무도 당연시 하게 된다는 것이다. 즉 위기 의식 부족...

내가 이렇게 하는 것은 당연한것이고 내가 이렇게 행동해 왔고, 또 이렇게 그가
항상 반응해 왔으니깐 등, 너무 쉽게 생각하게 되는 부분에서 서로가 너무 나태해 져가고
있다고나 할까.

나부터도 그렇게 잘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큰소리 내서 말하고 다닐 처지는 아니지만,
그 예전에 "사랑은 기적"이라며, 우리가 만나서 이렇게 사랑을 하는 것은 얼마나 대단한
인연이며, 운명이며, 기적인가, 그 수많은 사람들 중에 한국에서 서울에서 남과 여로 만나서
스쳐가는 것도 대단한데 인연이 닿아 서로 좋아하고 사랑한다는것은 대단한 일이다.
그만큼 그사람은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자 보물이다.

허파, 간, 등등 모두 빼다가 주고 싶고, 한시라도 같이 있고 싶고 했떤 그런 때가 있었다.
물론 나에게 지금은 다지나간 옛 이야기라는 것은 아니다. 지금도 그러한것을! 무슨 말씀~!

하지만 생활에 길들여 지고 바뻐지고 생활과 직장에 쫓기면서 그런부분들이 참 많이 퇴색되어
간다는 것이 안타깝다. 하지만, 하지만 그렇다고 인제 끝인가? 이렇게 그대로 쭉 가는 것일까?
라고는 생각치 않는다. 서로 쌍방의 노력이 있다면 극복 가능하리라.본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쌍방이다. 단방이 아닌.
오늘도 하루하루 만남의 날들을 이어가는 연인들이 많을 것이다.
서로를 너무 당연시 하지 말자. 사랑한다. 죽고 못산다 하던 연인이 하루 아침에 이별선언 하고
돌아 설수도 있는 일. 그들은 절대 당연시하는 나태한 모습을 보이지 말자.
항상 위기의식을 갖고 잘보이고 싶고,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는 자세...

그것만이 살길이다. ㅋ

물론 연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부부로서도....

일요일, 6월 19, 2005

nicht mehr student...

더 이상 학생이 아니다..
그렇다고 소속이 있는것도 아니다.
그래 소속이 있다면 우리 가족의 구성원으로 남아 있는것이 유일한 소속감이라고 할까?
아~ 성당 소속....이구나..



그래...결국 이렇게 난 내 대학생활의 종지부를 찍었다.
마지막 학기 종강과 더불어 기말고사 까지 마쳤으니 그렇게 되어버린것이다.
그래...
머...마지막 발악은 했었다. 이번학기 하루에 3과목 전공 시험이라는 기막힌 시간표에
내 마지막 젊은 대학생활을 불사르듯이
밤새고 30분 등교길에 잠시 눈을 붙이고 셤을 보는 기엄을 토했으니..
혹자는 그렇게 이야기 할수도 있겠다.
누구 대학생활때 그렇게 공부안한 사람있겠냐고...

하지만 나한테는 이번이 내 화려한 9년간의 대학생활 안에서 있는 두번째 사건이었다.
첫번째는 언제였는지 기억이 안나는 그 옛날에 한번 있었다.
도서관에서 밤새고 나중에 책상에서 엎드려 자고 셤보러 갔었던 기억이

하지만 이번은 그정도도 아닌 더 화려한 등교와 다시 새벽에 집에 와서 마져 공부하고 다시
뜬 눈으로 스타벅스 카페모카에 잠을 씻어 내고 다시 학교로 향해 시험을 봐야했던

앞으로 얼마나 소속이 없는 상태로 살게 될지는 모르겠다.
하지만...그 기간이 길지 않기를 소망해 본다.

그리고 기나길었던 너무도 행복했던 즐거웠던 대학생활 아마 앞으로 무지하게 그리워지겠지
내 인생에 이렇게 진저리 나게 놀 날도 앞으로는 없을 듯 싶다.

내 인생의 불나방같던 시간들. 앞으로도 어떻게 흘러 갈지는 모르지만. 지금보다는 더
발전적으로 앞으로는 더 미래지향적인 그리고 건실한 삶으로 살아 가길 기대해 본다.
그리고 내 앞으로의 생활은 이에 못지 않게 행복하고 재미를 추구하며 살리라는것을
한번 다짐해 본다..
하지만...
무책임하지 않게 어른 답게 살아 보자~

화요일, 6월 14, 2005

도태가는것인가?

도태되어 가는것인가?

흠....이런 내 자신이 이렇게 한없이 밑바닥으로 치닫고 있다고 느껴지는 밤이다.
어제 까지 책을 봐도 머리에 들어 오지 않고...
공부라고는 죽어라고 싫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하나..정말 많이 고민했는데...

우와....내 친구들...중학교때 내 친구들의 소식을 보고 나니...
내 스스로가 얼마나 다름을 느끼는지...
그들이 일반인이 아닌 애들인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너무하는것 아닌지..
읽고 있는 책들의 수준이 다르고..
생각하는 범위가 다르고..

그래...그곳에 가는 애들은 확실히 먼가 다르다...

대단하다...그곳은 정말 그런곳인가 보다...
앞으로 그들에게 존경을 표해야 할정도로...

그곳은 다름 아닌...
서울대학교..

내가 아는 서울대학교 다니는 애들은 범상인이 아닌것이다...

너희들 정말 존경한다..

그리고 내 스스로가 반성이 너무 된다..
그리고 내가 그렇게 될수는 없을 지언정..
나도 노력을 해야지...
적어도 내 삶의 내 영역안에서는 너희들에게 절대 지지 않기 위해...
비록..너희들이 그렇게 뛰어날진 몰라도....
나도 노력해서 내 영역안에서는 뛰어 나리라...

다짐해 본다...

그런데 셤 공부 언제 하냐..ㅜ.ㅜ
내일인데..인제...
그것도 3과목...

이렇게 사소한것에 연연하면 안되겠지만..
바로 앞에 닥친 생활고는 어쩔수 없나 보다...ㅜ.ㅜ

토요일, 6월 11, 2005

마지막 학기..

마지막 학기가 이렇게 끝나고 말았다.
결국 종강은 면접보러 가느라 참석은 못했지만,
시험은 봐야하는 ..그런..안타까운 상황
공부를 하긴 해야하는데
공부에 집중도 잘 되지도 않고
취직 걱정도 많이 되는 상황이구..
아무튼..이래저래 심란한 하루하루의 연속이다.
그나마
찍어 뒀던 2004년도 독일 사진들이 다 사라져 버려서
마음이 너무도 아프다.

그나마 thumb nail로는 볼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지..

아...
아무튼..공부하자~!

월요일, 5월 30, 2005

무기력...

무기력하다...
그냥..만사가 귀찮고..
하기 싫고 의욕도 없다.
왜 그럴까?
기가 죽었다.
기를 펴고 싶다.

자꾸 다른 생각이 들고 다른 것을 생각하게 된다.
이게 어쩌면...내 삶이 지금 안정이 되지 못해서 그런가 보다.

그저 현실을 도피 하고 싶은 생각이 들고 벗어 나고 싶다.
지금의 현실이 안타깝고 원망스럽기도 하고
내가 이렇게 우왕좌왕하는 것도 내 스스로가 자신이 없어서 그런가 보다.
아무튼..한국에 들어와서 완전 우울함의 연속이자 자신감 회복이 언제나 이뤄 질라는지

가족이, 아님 친구들이 나를 좀 어떻게 힘을 줬으면 하는데..
기대하지 않는게 낳을지도 모르겠다.

물론 나의 좁은 생각이겠지만.

수요일, 5월 18, 2005

세상이 나를 힘들게 할지라도...

힘들게 할지라도 희망을 버리지 말자!
라고 생각을 하고 살아오는데..
사실..요즘 많이 힘들다..
원하는것도 이뤄지지 않고 생각대로 되는것도.
그리고 주위의 태클과
내 주위의 돌아가는 모습들이 다 나를 지치게 한다.

아쉬운것은 내가 그것들을 이겨나가야하는 것인데. 그렇지를
못하고 점점 힘들어하고 이끌려 가는 모습이 아쉽다.

점점 안좋아졌던 내 피부들과 다시 복귀는 모습들이 그저 나를 그나마
힘을 주는 상황이라고 할까.

힘내자....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오겠지...
하지만..그것을 가만히 바라만 있으면 안되겠지

월요일, 5월 02, 2005

생일 맞이...ㅋㅋ

바야흐로 2005년도의 생일이 다가 와 버렸다.
이런..벌써 나이가..어떻게 되는것이냐..
어디가서 대 놓구 말해도 무시 안당할 나이가 되어 버린것이다.
이런...아쉽다..
난 아직도 20대 초반인것 같거늘..
사실..그래 초반은 좀 그렇구...중후반 된거 같은데 벌써 말기라니...

아무튼..내일이 생일인 지훈이랑 같이 영화보고 (XXX2) 봤는데..
ㅎㅎ 재미나더구만...

지훈이 생일 선물로 이번에도 역시 iPod Shuffle 사주고..
와...돈 없어 인제 정말...완전 빚인생이다.
어여 취직이 되어야 할텐데 말이다.

그래도 내 평생에 처음으로 지훈이에게 생일 선물 다운 선물을 사주게 된거
같아서 마음이 푸근하기는 하다..
그동안 신세 지고 살아온게 좀 많았는데...

지훈아 생일 축하 한다.
그리고 지난주 토요일날 정말 재미났었다.
^^

멀어져가는...

멀어져 간다는 느낌이라기 보다는
그저..좀 멀어져 간다는 느낌이다.

이게 무슨 말일까?
그냥..내 스스로 마음속에서 요즘 느껴지는 마음이다.

독일에 다녀온 이후로 느껴지는 왠지 모를 괴리감이 생겨나는 걸까?
아님 이것이 후유증?

인간 관계라는게 항상 같을 수는 없겠지 항상 밀고 땡기는 것이고 그렇게
지내다 보면 또 좋을때도 있고 나쁠때도 있고 화날때도 있고 짜증날때도 있고
이해할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고....등등

그런데 난 그게 왜 싫을까...
항상 좋으면 안되나? 그러고 싶은데....

단지 친구, 학교 사람들, 여자친구 특정 누구를 막론하는 것이 아닌
모든 총체적인 내 안에서 일어나는 답답한, 혹은 내 마음을 스스로 접고
닫아 버리는건 아닌지...

아니면..내가 모르는 무엇인가 음모(?)가 벌어지고 있는 것일지도..
아무튼...
내가 느끼는 요즘의 나의 심리 상태가 그러하니 그렇다고 할수 밖에...
조속한 시일안에 정리가 되길 바랄뿐이다.
아니면..정말....
사실일까?

수요일, 3월 30, 2005

기분이..참...

기분이 참...우울하다.
머 머라고 할만한게 없지만,
사실..그렇게 기대하던 바는 아니었다.
하지만, 막상 실제로 다가 오니 더 막막하고 걱정이 되는것은 왜 일런지.

그래 객관적으로 봤을때도 난 준비한것이 하나도 없었다.
남들 어렵다는 취업이 나에게 쉬울리도 없는 것이었겠지,
그래 오히려 내가 기대를 갖고 있었던것이 어쩌면. 더 허무한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나에게 또하나의 시련이라고 할수 있는 기회가 찾아온것이 너무도 안타깝다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우울하다.
그냥..그렇게 우울하다.

금요일, 3월 25, 2005

피곤하다.

피곤하다..
왜 그런지 피곤하기도 하고 그냥..마음이 참 약해져 간다는 생각이 든다. 더불어 성격의 수위가 낮아져서 인제는 그냥..화내는 일도 많고 쉽게 흥분하는 경향도 있으며, 위부의 자극에 매우 약해졌음이 느껴진다.
그렇게 살아오지 않았었는데 말이다. 아무튼..하지만, 날 가장 우울하게 만드는 것은 아직은 시작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아무튼 취업의 스트레스일지도...

내가 너무 쉽게 생각을 했어던 것이었을수도 있고, 하지만, 인제 처음으로 맞이한 장벽앞에서 이렇게 쉽게 무너져 내릴수는 없는것 아니겠는가.

그래. 그리고 나를 요즘 기쁘게 혹은 힘들게 하는 것들. 이 외부의 자극에 쉽게 반응하고 쉽게 흔들리는 것은 왜일까 아마도 성격이 점점 나이가 들어 감에 따라 감추고 싶어지지 않아서 그런가 부다. 예전에는 참으로 쉽게 그리고 잘도 내 성격을 감싸 안고 인내해내곤 했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하다는것이 어쩌면 약해진것일지도..

아쉽지만, 그렇게 살지 않아야겠지만. 아직은 잘 모르겠다. 어떤 성격이 바람직한건지 어떤게 낳은건지 아마도 둘다 서로 상충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 서로 보완하는 부분도 있을 것이기에 어느것이 낳다 쉽게 지금 결정을 내리기에는 뭐하지만 곧 결정이 날태고 아마도 또 새로운 방법으로 내 스스로가 변형을 해 나가겠지 라고 스스로 위로해 본다.

토요일, 3월 12, 2005

하늘이 무너져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그래, 오늘 그것을 경험하였다. 항상 내가 믿던 주님에 대한 사랑과 그에 대한 믿음에 대한 행동에서 오늘 그분의 사랑을 보았다. 너무 종교적인 이야기인가?

그러게 나에게 절망과 같던 한순간, 그리고 그에 대한 좌절 앞에서 미래를 두고 고민하던 나에게 있어서 내가 믿을 수 있는 것은 하느님에 대한 믿음이었다. "주님께서는 나를 사랑하셔서 나를 적절한 자리로 인도 하신다. 그렇기에 난 주님의 뜻에 따라 갈 것이다." 이렇게 좌절앞에서 나 자신을 추스리던 상황에서 주님은 나를 버리시지 않았다. 절망과 같던 내 고민의 시간, 그리고 한참 동안 내 가슴 속을 억누르고 힘들게 하던 그 고민들을 주님은 한방에 해결해 주셨다. 물론 그 결과가 나에게 가히 만족스러운건 아니지만, 어디 그것은 화장실 갈때와 나올때 사람의 마음이 변한다는 그런 간사한 악마의 속삭임일뿐 나에게 지금의 상황은 너무 감사하기만 하다. 그렇기에 오늘은 축배를 들어도 좋은 날!

하지만, 나에게 갈길은 아직도 멀다. 단지 나를 가로 막고 그림자 처럼 따라 다니던 한가지 앓는 이가 빠져 나간것일뿐 나의 인생의 끝에 달한것은 아니기에 말이다. 나에게 주님에 대한 체험이 있냐고 묻는다면, 난 오늘의 이러한 일례를 주님 경험에 대한 사례로 뽑을 것이다. 나에게 있어서는 꿈만 같은 일이기에.

사실 어제까지 나는 속으로 끙끙 앓던 것이 있었다. 어쩌면, 떳떳하지 못하기에 그런것일수도 있고, 나 자신을 부여잡는 과거의 흔적이라고 할수도 있을 것이다. 그 부분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속으로 움츠려 드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었고 어디가서 이야기 하기도 차마 부끄럽던 그 이야기. 하지만, 인제는 그래도 좀 나아졌다. 인제는 그래도 자신감 있는 거만한 표정으로 이야기 할수는 없어도 자격요건은 갖추었기에 인제는 그래도 나 말할수 있는 것이다.

그러게 이글을 읽는 이들은 무엇이 그렇게 나를 억누르고 압박했는지 궁금할것이다. 사실 별거 아니다. 바로 그것은 "성적"이기에 여기서 성적은 "Sexuality"가 아닌 학업성취도 성적인것이다. 나 대학생활을 언젠가 이곳을 통해 정리 할일이 있겠지만, 참으로 많은 방황의 세월로서 보낸 사람이다. 그렇기에 방황이길었기에 그래서 나 성적이 까놓구 이야기해서 안좋았다. 대학교 1학년 1학기 성적때부터 꼬이기 시작한 이놈의 성적은 1학년 2학기때에 정점을 이뤘구 그후에 차츰 회복세를 보였다고 해야하나? 아니다. 어쩌면. 2학년 1학기까지 정점을 이룬 꽃피는 세월이었을지도, 그래 그 후에 그 여파와 뒷수습을 위해 난 얼마나 부단히 노력해야 했던가. 하지만, 결국 난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지 못하였구 그 결과로 난 그 멍에의 굴레에서 쉽사리 빠져나오지 못하였다. 전공안에서의 갈등과 전과 시도, 그리고 전과 실패와 학부안에서의 전과, 사실 그것도 인제와서 뒤돌아 보면, 어쩌면 주님의 인도하신 길일지도 모르겠다. 그 모든 부질없는 나 혼자 만의 바둥바둥이었을지도, 아무튼 그렇게 하여 정착한 내 전공과 그 안에서의 또 다른 경쟁과 노력 그리고 결과 그리고 교환학생으로 나가기 위한 노력과 성취, 그리고 그에 따른 휴학과 알바, 그리고 모든것들이 주마등같이 스쳐지나간다.

이렇게 모든 고민의 끝에 난 현실에 갇히게 되었으니 그것은 바로 "취업" 결국 그 취업의 선에서 이 선을 넘느냐 못넘느냐는 일단 성적에 의해 판단이 되는 것이었으니 난 그 선의 바로 코앞에서 걱정을 했어야 했던 것이다. 그리고 결국은 눈물을 머금을 상황이었고, 하지만, 주님은 나에게 새로운 빛을 보여주시었고, 그로 인하여 난 그 선에 설수 있었다. 그리고 그 선안에서 난 인제 새롭게 경쟁의 세계로 뛰어 들게 되었다. 그 결과가 나를 어떤 회사의 어떤 형태로 이끌지는 나는 아직 모른다. 하지만, 인제 부터 난 취업을 위해 맘편하게 노력할수 있게 되었고, 그에 따라 난 나의 있는 최선을 다하여 내 젊음의 대학생활의 끝과 새로운 직장인으로서의 시작을 위해 달려가야 할것이다. 과연 이 달리기의 코스는 그 끝은 어디로 날 향하게 할지 모르지만, 내 마음과 몸이 서로 원한다 하여 그곳으로 가는 것이 아닌 주님께서 나를 인도 해주시리라 믿기에 그 길은 두렵지 아니하다. 난 믿고 따라 갈것이기에.

금요일, 3월 04, 2005

한국으로의 복귀

한국으로의 복귀 그리고 인제 일상 대학생으로의 생활..
그러게 어느덧 시간은 이렇게 흘러가 버리고 난 다시 대학생이 되었다.
모든것이 그저 일장춘몽 같이 지나가 버린 시간들이 매우 아쉽지만 내 추억속에서 자리 하겠지,
그리고는 점점 잊혀지리라 생각하면 너무도 아쉽고 안타깝다.

인 제 대학생이라는 마지막 학기를 다니는 이때, 이틀을 학교를 나가고 느끼는 점은 무엇인가 참 어색하다는 것이다. 내가 대학생활을 외국에서 오래한것은 아니지만, 먼가 채워지지 않는 부족함이 느껴지고, 또한 무엇인가 맞춰지지 않는 그리고 무엇인가 우월해지려하는 내 모습과 그것을 인정받고 싶어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더 이게 왜이러나 싶다.

사실 아무것도 없는 나인데 어쩌면 너무도 복에 겨운 모습이라할수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나를 조금 당혹시킨다. 항상 불만에 가득차 있는 나 자신과 때때로 작은 모습에서 만족을 찾고 기뻐하는 모습이 왜 그리도 단순하면서도 내 스스로가 어려운지, 난 도대체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난 결국 우월해 지고 싶다는 마음속의 한 티끌이 항상 존재해 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것이 나에게 어떤 모습으로 미래에 다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서로 잘났다고 설쳐대는 이곳에서 내 스스로를 우월함에 올려 놓기보다는 남을 깍아 내리는 내 스스로의 마음속에서의 모습이 참으로 안타깝다. 나는 왜 그런것일까...

아무렇지 않게 넘어 갈수도 있는 부분을 항상 괜시리 꼬투리 잡을 때도 있고.

참 글 두서 없어지 쓴다. 지금까지의 글속에 얼마나 많은 에피소드가 들어가 있는 지 다른이들이 알까.
나 조차 아마 훗날 이글을 다시 본다면 기억할수 있을까?
이안에 들어 있는 에피소드들을..

사실..나 조금 졸리다 어디서 살짝 자고 싶다.
그리고 앞으로 이어가겠지, 나의 삶을 나의 애플과 함께.

정말 정신병자 같다.
해정이한테 검사 받아야겠다.

수요일, 2월 16, 2005

정리...

오늘 드뎌 완전 정리 끝...
인제 방 반납을 위한 검사도 끝났구.
결국 모든게 순조롭게 처리 되어서 방을 조금 더 깨끗하게 닦는 일만 남았다.
그리고는 가진것들 중에 다른이들에게 나눠줄수 있는것들만 남았다.
그리고는 남은 짐들과 함께 프랑크푸르트로 가는 일..
그것만이 남은 일이다.

참으로 이렇게 깨끗하게 정리되고 청소되어 있는 방을 보는게 얼마 만인지..
참으로 깨끗하고 좋다..
이렇게 이야기 하면..내가 어떻게 살았나 하겠지만..
맞다..나 청소 그리 잘하고 살지 못했다.
물론 적당한 시기에 한번씩 꼭 하곤 했지만. 이렇게 대대적인 대청소를 했던 적은
별루 없었으므로 할말은 없다. 대략 항상 너무 지저분 해졌다 싶을때 항상 했으므로
머 시기를 물어본다면..할말은 없다.
아무튼..

새벽 3시까지 청소하며 걸레질 하고 솔질하며 낑낑대다니..ㅎㅎ
아마 이것도 잊지 못할 내 추억의 한장면으로 남겠지, 그나저나 아마 이렇게 깨끗한게 맘에
드는걸 봐서 앞으로 한국에서도 웬만하면 깨끗하게 살고 싶다. 물론..얼마나 갈지는
아무도 모를일...

오늘은 그렇게 걱정하던 방 점검도 끝냈구, 지난 시험 성적도 받았다. 그리고
기념품도 구입, 그리고 재학증명서도 출력..
인제 정말 이곳 Würzburg에서 할일은 정말 다 되어 간다.
인제 친구들과 인사하고 간간히 남은 술자리 하고 내가 가고 싶어하는 Airport한번이
남은 일이구나..

참 아쉽다. 친구들도 아쉬어 하는 모습들이 너무도 고맙고, 서로서로 오늘을 마지막으로
수업을 끝낸 선생님과도 (선생님 오늘도 느낀거지만 정말 너무 이뿌고 멋진 몸매를 가지고 있다. 패션감각도 뛰어나고..완벽해..정말...ㅋㅋ) 인사하고,

같은 일년동안 같이 공부했던 형님들과도 인사하고..
아무튼...일년동안 정겹던 이 도시를 떠나자니 시원섭섭하다..

월요일, 2월 07, 2005

불안감...

불안감..
요즘 느끼는 거지만 불안감이 든다..
음..

머....지금 인제 모든걸 정리해야 할때이기도 하겠지만,
또 새로운 시작을 해야 할때이고, 인제는 결실을 이뤄야 할때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 지만 결실에 대한 걱정이 앞을 가리고, 내가 했었어야 했던 일들은 못하고 넘겨버리고 결국 그에 인한 응당한 대가를 치뤄야 할때가 다가 오기에 아마 더 마음이 졸여지고 불안해 져가는건 어쩔수 없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사실, 그렇치 않은까? 정당한 대가를 치루는 것. 그것이 당연한 귀결이겠지.

참 많은 세월 난 많은 요행을 바라고 살아왔는지 모른다. 델충 하고 그에 대한 것 이상의 결과를 기다리는 그래서 어쩌면 삶이 더 풍족하지 못하고 항상 졸여가며 살아왔는지도 모른다. 하긴 이전까지는 이런 요행을 바라면서도 불안감 같은 것을 느껴 본적은 없다. 하지만, 이제는 결과를 이뤄야 할때이고 그 결과가 중요한 때라서 일까? 불안 불안대로 오고 후회는 후회대로 되는건 그때문일지도.

후회를 하지 않고 살자는게 나의 삶의 인생관이자 좌우명이었다. 하지만 여전히 후회가 남는 경우가 종종 있고, 이번에 가장 큰 어쩌면 내 인생에서의 가장 또는 결과에 따라서는 그렇지 않은 그냥 넘어가도 될 만한 때가 될수도 있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참 자신이 안타깝고 부끄러울 정도의 후회가 남는다.
오 늘 성당에서 조용히 묵상을 오래 할수 있는 시간은 아니였지만, 차분히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그래 역시 남는건 후회이지만, 그렇게 불안해 하는것은 내가 뭔가 요행을 바라고 후회가 되서 그런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결국 내가 이뤄낸 것들에 대한 정당한 대가를 바라는 마음을 갖자. 그게 오히려 마음이 편했다.

결국 생각의 끝은 이길로 이어졌다.
내 가 잠시 편했던 마음이 편했던 몸이 편했던 그 시간은 결국 뭔가 다른 댓가로 내가 이뤘어야 하는 것을 놓치고 후회로 귀결된다는 것으로... 그렇다. 지금 이나이는 뭐든지 열심히 부지런히 여유가 있을 여유 조차 없을 만큼 뭔가를 향해 달려가야 할때인것이다. 그것이 무엇이던지 간에. 내게 주어진 기회안에서 내가 할수 있는 모든것에 아니 모든것은 힘들겠지, 내가 할수 있는 내가 원하는 그것들에 한해서 내 인생을 위해서 내가 알아서 선정을 해서 그것을 부지런히 여유없이 달려갔어야 했던 것이다.

한순간의 편함은 결국 뒤돌아서 힘든 미래로 다가온다.

그렇다 결국 한순간의 마음의 편함이 남모를 불안감으로 돌아온다.


이번 일로 내가 배운 하나의 경험일것이다.
나 는 이것을 절대 잊고 싶지 않다. 아마 어느날 다시 난 이것들을 잊고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렇기에 난 이렇게 글을 남기고 내 스스로의 잘못에 대해서 뉘우침과 얻은 점들을 기록해 두고 싶다. 그것이 내 삶에 크나큰 피와 살이 되기를 바라면서.

그래 잊지 말자.

월요일, 1월 31, 2005

갑작스럽게 드는 생각

갑자기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하두 오래동안 사람들과 떨어져 있어서
그래서..

내가 다시 돌아가면..
사람들과 서먹해 질꺼 같다는
특히나 가까웠던 사람들하고도....

여자친구와의 손잡는것도...
어쩌면..서먹하지 않을까 하는 마음도
들고
어쩌면..다시 설레일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고

어쩔런지 모르겠지만..
서먹하고 낯설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1월 30일...

일요일..
오늘 하루 종일 집에 있는다.
게으름이란 이유도 있겠구,
아무것도 하기 싫은 무기력도 한몫을 단단히 하겠지.

어제는 Dominiq이랑 Peter, Gabbi, Christina, Vicky, Dawood, 외 2명과
함께 헝가리 음식을 먹었다.
일명 "피망 감자" 머 이름은 까먹었는데..난 어찌나 이름 외는건 쥐약인지
단기 메모리를 가진 머리인지..정말...한심해...

아무튼...엄청난 지방 덩어리가 들어 간 음식이었지만 나름대로 맛있었다.
그리고 오랜만에 와인마시기..
몇병을 다 같이 먹었는지, 난
점심때 매형과 테킬라의 압박으로 (6잔) 머리가 계속 아픈 상황이었지만,
그 분위기에 휘말리기위해 함께 마셨구, 머리 아픈것을 제외하고는 다 괜찮았다.

아무튼..그렇게 우리는 새벽 2시까지 영어와 독어, 그리고 헝가리어가 난무하는 곳에서
함께 재미난 시간을 보냈구.

아침에 늦게 일어나 이렇게 부비적거리며,

컴퓨터로 끄적이며,,,,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난 컴퓨터를 좋아한다.
정말로,,
아마 이번 일년동안도 내 파북이 없었으면 어떠했을까 생각을 해본다.
아마 어떻게 달라졌을까?
더 공부를 열심히 했을까?
더 책을 많이 읽었을까?

글쎄 그건 잘 모르겠지만 나에게 많은 부분이 지루하게 했을지도

아무튼..그렇게 난 컴퓨터를 좋아하고
많이는 아니지만 조금 안다.
사실..전문가 수준은 아니지만, 그래도 무지한 다른 이들 보다는...

아무튼..하지만 나에게는 이런 컴퓨터를 가지고
먼가 특별한걸 할줄 아는게 없다.

다른 이들은 이 컴을 가지고
웹페이지나다른 무엇인가를 멋지게 이뤄가고 있는 것을 보면,,
너무 부럽다고 할까?

컴퓨터와 산지도 몇년..그런데도 뭔가 특별한 결과물이 없다는게
참으로 나를 안타깝게 한다.

항상 그렇지만 나의 뜨뜨 미지근한 이런 열정때문이 아닐까?

앞으로는 좀더 열정을 가지고 뭔가 하더라두
내가 다른 사람들 앞에 결과물을 보일수 있는 그런 능력을 키워야 겠다.

당장 DJ도 그러할테고 말이다.

월요일, 1월 24, 2005

글자들의 차이...폰트란 어떻게 작성이 되는건지

글자들의 차이가 참 미묘하지?
이렇게 한글을 쓰다가도 Würzburg
möchte
등을 쓰면 깨지니깐..

Halli Hallo

Halli Hallo~

here ist mein zweite blog